주간도씨 009_ Natural ring
어떤 것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가 자연스러움이에요.
뭐 하나도 튀지 않고 전체적으로 어우러지는 것에 대해 큰 매력을 느끼는 사람입니다.
어찌 보면 밋밋하다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.
그렇지만 은은하게 질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존재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어요.
이 반지는 너무 두껍지도 너무 얇지도 않은 적당한,
착용감은 부드럽고 어느 손가락에 껴도 어느 옷에 착용해도 잘 어울리는 그런 반지를 만들고 싶었답니다.
기쁘게도 제 마음에 쏙 들어요. 에끼 반지로 착용하니까 있어야 할 자리에 딱 있는 느낌이랄까요;)
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졌으면 해서 속을 안 깎고 그대로 뒀어요. 덕분에 안쪽 면이 매끈해서 착용감도 맘에들어요.
질감은 유광, 무광 두 가지인데, 취향대로 고르셔도 좋겠어요. (개인 소장용으로는 유광을 선택했습니다ㅎㅎ)
유광
무광
무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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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9_ Natural ring